동아엠텍, 코리아스포츠진흥대상 수상

동아엠텍이 9일 열린 ‘2023 코리아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문화 ·경영합리화 리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스포츠동아 이인철 대표이사(왼쪽)와 동아엠텍 강승호 대표이사가 대상 수상을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boy@donga.com

스포츠문화·경영합리화 리더 부문 대상
신문인쇄 고퀄리티서비스·사업다각화 기여

동아엠텍(대표 강승호)이 ‘2023 코리아스포츠진흥대상’ 스포츠문화·경영합리화 리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스포츠진흥대상은 국내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스포츠 유관단체, 기업·브랜드 등 우수 공로자,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2019년 스포츠동아가 제정한 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3 코리아스포츠진흥대상 선정위원회는 “동아엠텍은 최첨단 윤전시설과 전문 인쇄 및 배송조직을 갖추고 신문 인쇄분야에서 고퀄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스포츠 문화 창달에 앞장서고, 한국전력수전합리화사업, 건물시설관리사업(FM)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다각화하고 경영합리화를 이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9일 열린 시상식에서 프로스포츠 마케팅 대상(WKBL), 프로축구 브랜드 대상(전북 현대 모터스), 프로야구 브랜드 대상(LG 트윈스), 스포츠사회공헌 특별((주)상상인), 스포츠 행정 리더 대상(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 16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 가운데 스포츠문화¤경영합리화 부문에서 유일하게 동아엠텍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에서 대상은 수상한 동아엠텍 강승호 대표이사는 “동아엠텍이라는 회사가 생소하게 들리실 수도 있다. 우리는 스포츠동아 창간 이래로 신문의 지방 보급과 물류배송에 차질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한전수전합리화사업에 임하고 있다 보니 이를 정확하게 컨설팅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나 재활용 사업 등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아엠텍은 스포츠 문화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1220@donga.com